장인, 장모님이 고향이신 구미 선산으로 연고를 옮기셔 자주가게된 선산

자주가다보니 이곳저곳 알아가는 재미또한 쏠쏠한것 같다

요즘들어 술을 자주마시다 보니 살도많이찌고 살이찌니 몸도 안좋고...
해서 아침마다 걷기를 하고있는데 이날도 운동겸 동네나 한바퀴 돌자는 생각으로 첫걸음을 땟다가
7킬로나 걷고말았다

선산 집을 출발점으로
1. 향교

매번 갈때마다 문이잠겨있어 들어가보지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잠겨있어 고택, 한옥을 사랑하는 나로선 무지 아쉬웠다
까치발로 담장넘어 찍은 사진 몇장 남겨본다

2. 충혼탑
이곳은 선산을 자주갔지만 처음 가본곳으로 발걸음이 무작정 가는곳으로 가다보니 우연찮케 도달한? 곳이다
선산에도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올라가는 계단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저 까마득한 계단들..  아쉽게도 올라가는 계단은 찍지못하고 내려올때 한컷

3.비봉산
충혼탑에서 중간정도 내려오다 보면 비봉산과 연결되어있는 산책로.
그길을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선산에 대한 역사와 인물들을 설명해놓은 안내판? 이 군데군데 있어 선산을 알아가기에 충분하다

영봉정까지 오르려했으나 이고개만 넘으면 나오겠지가 세네번 결국 영봉정 도달은 실패하고 발걸음을돌려 집으로 돌아오고말았다
올라가는길이 군데군데 높아 체력방전으로 아쉽게도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질않았다

대신 장인어른이 올해 손수 가꿔온 포도나무 사진 투척한다

끝.
굴짬뽕은 역시 친친이라고 하는데....

점심으로 먹은 굴짬뽕
함께 점심먹는 분께서 적극추천한 메뉴로
이집만큼 잘하는곳 없다는...

선릉역 근처 친친이라 검색하시면 나옴
근데 단점은 가격대가 여느 짱개집보다 좀 나간다는사실...

굴짬뽕 한그릇에 무려 1만2천원

이곳은 짜장면 곱배기 자주시켜먹는 곳인데
그날은 특별히 굴짬뽕 시켜 먹업봤음

내입에는 그럭저럭한 맛이었음
1만2천원으로 먹기에는 다소 부담됨

보시는 분들은 알아서 판단하시길..

그럼 사진 투하

이상.

제주보쌈 아강족발

보쌈이 무지하게 땡기는 날
점심은 필히 보쌈을 먹으리라...

맛있는 보쌈집을 검색하다가 불현듯 떠오른 제주보쌈 아강족발!!

일전에 타부서 사람들과 점심먹을 자리가있었는데 그때 가본 집

보쌈이 특이하게 썰어나왔던 그집
여느 보쌈집 깍뚝썰기와는 다른 세로썰기?로 식감도 전혀 뒤떨어지지않은 그곳

오늘 점심은 그곳으로 정하고 점심 시간만 목이빠져라 기다린끝에 찾아본 점심시간

1차 밑반찬 똭~~~
콩나물, 김치, 어묵, 시래기 콩나물된장국, 마늘, 고추, 막장, 젓갈 요로케 기본반찬이 나옴


2차 메인메뉴 보쌈등장~~~~
보쌈, 김치, 상추~~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더할나위 없네요


3차 가격
보쌈정식 점심 가격은 9 천원
이정도 퀄리티에 9 천원이면 굿이죠


위치는 네이버에 선릉역 제주보쌈 아강족발치면 나와요

참고로 저는 저녁엔 가보질 못했지만 가보신 분에의하면 저녁 술안주로 시킨 보쌈 양이 적었다고 하네요... 저도 들은 얘기니 참고만 하세요~~

그럼 쫄깃한 점심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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