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들어가고
먹고놀고싶은 생각은 간절하고
살은계속 찌고 운동은 하기싫고

특히나 술에대한 유혹은
더더군다나 뿌리치기 힘들고
15 년전 술이냐 담배냐 둘중 하나만 하자로
고민 끝에 담배를 끊고 (실은 담배로인해 몸이 많이안좋아) 지금껏 술을 지속해서 마신터라
한방에 끊긴어렵고 자제하려하지만 유혹또한 만만찮고 참 힘드네...

그럼 간단한 운동이라도하자 해서 시작한 걷기
걷는게 좋은건알지만 언제 걷지?
주중엔 출근으로 인해 힘들고 그럼 주말?

그렇게 주말부터 시작한 걷기가 주중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침 7시면 회사에 도착하는 나로선 9시 근무시작이기에 그간 2시간이나 남는다

그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지금까지 걷기를 하고있다

장소는 회사근처 선정릉

원래는 선정릉 둘래만 한바퀴돌았다가
안에서 걸어도 좋겠다싶어 한달 이용료 1만원을 결제해 선정릉 내에서 구서구석 돌아다니며 걷고있다

처음시작했을때 20분걷기(대략2km) 지금은 40분 걸어다니면 대략 4km쯤 걷는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아침 걷기

한달전  걷기시작 당시

어제 걸었던 기록

걷기를 통해 점점 몸도 좋아지고있음을 서서히 느끼고있다

웨이트도 추가해서 최소 주2회는 하고있다
몸짱까지는 바라지않고 자기만족? 정도
스트레스 안받을 정도의 운동량으로 하고있음
또하나 병행하고있는 간헐적 단식

16시간 공복유지해야된다던데..
나같은 경우는 16시간을 못채우는경우가 많아 짝퉁 ㅋ 간헐적 단식이지만 될수있음 저녁8시 전까지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12시 이후에 밥을 먹으려한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뱃살이 좀 빠진듯 ㅋㅋㅋ

이제 술을 주 2회로 줄여볼 생각이다
그담은 주1회로...
생각만큼 쉽진 않겠지만 내 몸을 위해...

나이가드니 의지력도 떨어지고..에혀
다들 건강챙깁시다

참고로 이글은 두번째쓰는거임ㅜㅜ
이미지 집어넣다가 잘못눌러 거의다쓴글 날라가버림ㅜㅜ 나이가드니 기계조작도 힘드네
참치가 그리운 날이다 아니 단골 참치집이 그리운 날이라고 하는게 맞을것같다

참치름 좋아라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칭 참치동호회를 만들었다

총 4명으로 구성되어 한달에 한번씩 그곳을 방문해 배가터져라 리필을 해먹곤 한 그곳

지금은 자의가 아닌 타의적으로 기억속으로만 간직해야하는 그곳

그곳이야 말로 가성비 최고의 참치 무한리필계의 최고봉인 방이동 오대양 참치

며칠전 들뜬맘으로 찾아갔건만 오대양은 온데간데없고 떡하니 고기집이 들어선다는 현수막과함께 한낮 신기루처럼 사라진 오대양참치

주위 경쟁참치집에 어디로 이전했는지 수소문해봤지만 이전이 아닌 망했다는 얘기들만..

그도 그럴것이 가격에비해 넘나 맛있는부위와 정교한 칼질 최고의 해동기술로 손님으로 하여금 남는게 없겠다는 생각마져 들게했던 그곳이 정말 남는것 없이 죄다 퍼줬으리라 짐작하며 망할수밖에 없었으리라...

아..  슬프다
실장님 연락처라도 받아둘걸..ㅜㅜ

이젠 사진으로나마 간진해 본다

ㅜㅜ


장인, 장모님이 고향이신 구미 선산으로 연고를 옮기셔 자주가게된 선산

자주가다보니 이곳저곳 알아가는 재미또한 쏠쏠한것 같다

요즘들어 술을 자주마시다 보니 살도많이찌고 살이찌니 몸도 안좋고...
해서 아침마다 걷기를 하고있는데 이날도 운동겸 동네나 한바퀴 돌자는 생각으로 첫걸음을 땟다가
7킬로나 걷고말았다

선산 집을 출발점으로
1. 향교

매번 갈때마다 문이잠겨있어 들어가보지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잠겨있어 고택, 한옥을 사랑하는 나로선 무지 아쉬웠다
까치발로 담장넘어 찍은 사진 몇장 남겨본다

2. 충혼탑
이곳은 선산을 자주갔지만 처음 가본곳으로 발걸음이 무작정 가는곳으로 가다보니 우연찮케 도달한? 곳이다
선산에도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올라가는 계단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저 까마득한 계단들..  아쉽게도 올라가는 계단은 찍지못하고 내려올때 한컷

3.비봉산
충혼탑에서 중간정도 내려오다 보면 비봉산과 연결되어있는 산책로.
그길을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선산에 대한 역사와 인물들을 설명해놓은 안내판? 이 군데군데 있어 선산을 알아가기에 충분하다

영봉정까지 오르려했으나 이고개만 넘으면 나오겠지가 세네번 결국 영봉정 도달은 실패하고 발걸음을돌려 집으로 돌아오고말았다
올라가는길이 군데군데 높아 체력방전으로 아쉽게도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질않았다

대신 장인어른이 올해 손수 가꿔온 포도나무 사진 투척한다

끝.
굴짬뽕은 역시 친친이라고 하는데....

점심으로 먹은 굴짬뽕
함께 점심먹는 분께서 적극추천한 메뉴로
이집만큼 잘하는곳 없다는...

선릉역 근처 친친이라 검색하시면 나옴
근데 단점은 가격대가 여느 짱개집보다 좀 나간다는사실...

굴짬뽕 한그릇에 무려 1만2천원

이곳은 짜장면 곱배기 자주시켜먹는 곳인데
그날은 특별히 굴짬뽕 시켜 먹업봤음

내입에는 그럭저럭한 맛이었음
1만2천원으로 먹기에는 다소 부담됨

보시는 분들은 알아서 판단하시길..

그럼 사진 투하

이상.

제주보쌈 아강족발

보쌈이 무지하게 땡기는 날
점심은 필히 보쌈을 먹으리라...

맛있는 보쌈집을 검색하다가 불현듯 떠오른 제주보쌈 아강족발!!

일전에 타부서 사람들과 점심먹을 자리가있었는데 그때 가본 집

보쌈이 특이하게 썰어나왔던 그집
여느 보쌈집 깍뚝썰기와는 다른 세로썰기?로 식감도 전혀 뒤떨어지지않은 그곳

오늘 점심은 그곳으로 정하고 점심 시간만 목이빠져라 기다린끝에 찾아본 점심시간

1차 밑반찬 똭~~~
콩나물, 김치, 어묵, 시래기 콩나물된장국, 마늘, 고추, 막장, 젓갈 요로케 기본반찬이 나옴


2차 메인메뉴 보쌈등장~~~~
보쌈, 김치, 상추~~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더할나위 없네요


3차 가격
보쌈정식 점심 가격은 9 천원
이정도 퀄리티에 9 천원이면 굿이죠


위치는 네이버에 선릉역 제주보쌈 아강족발치면 나와요

참고로 저는 저녁엔 가보질 못했지만 가보신 분에의하면 저녁 술안주로 시킨 보쌈 양이 적었다고 하네요... 저도 들은 얘기니 참고만 하세요~~

그럼 쫄깃한 점심들 되세요~~

6세 친구들과 함께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책만들기.

이번주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도 나오고   달팽이도 나오는 책이에요.
책속에 사는 물고기와 달팽이가 다른 책속에 서 모험을 떠나기위해 용기를 내는 그런 내용~~^^


우리도 물고기와 달팽이에대해 살펴보고,
책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표지랍니다.
마음에드는 물고기는 오려 붙이고 달팽이는 한번 그려보았어요.


달팽이 페이지는 밑그림을 잘라 붙여 단추로 표현 하였고 물고기는 아이들이 그려 보았어요^^

물고기는 여러가지 스팽글과 비즈등으로 표현해 보았답니다.
알록달록 반짝반짝 물고기가 되었어요.

짜잔~~~
짧지만~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책이 완성되었어요.
뒷표지에는 이름을 적어주었구요.
좀 큰 친구들은 바코드나 책 가격등 꾸며주면 재미나게 활동 가능하답니다.^^

아이들이 표지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잘 따라 완성해 주었답니다~~^^



이번 추석 때 이야기다.

올해 설날 이야기다.

작년 추석이야기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젠 아이들의 명절 전용코스로 아이들이 먼저 가자고 한다.

바로 부산역 근처에 있는 초량 이바구길 이다~~~

아이들은 명절이 되면 집안에서 심심~~ 하다.

이제 제법 컸다고 동내 마트도 다니고 편의점도 다니고 이바구길도 가자고 한다.

매번 갈 때마다 크게 변한 게 거의 없는 이바구길~

그래도 아이 들은 좋은가보다.

매번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같은 장소를 다니며 문방구 투어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보는 부산의 전경은 멋지다~

앞에 펼쳐진 바다와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건물들~

지금은 경기도 좋지 않고 오래된 도시 같지만,

예전에는 제2의 도시였음을 빼곡히 들어서 있는 오래된 건물들 확인을 시켜준다.

매번 이바구길은 나와 아이들의 코스였으나

올해는 특별히 고모가 아이들을 인솔하여 갔다.

이제 고모가 결혼을 하여 추억여행이~~ㅠㅠ 

아이들이 나와 갈 때는 천. 방. 지. 축.

그래도 고모와 가선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

고모 고마워요~~~

이 장소를 볼 때마다 이유 없이 생각나는 어린왕자.

그리도 매번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는다.

점점 아이들이 솥을 뻗어 잡을 수 있는 별들이 높아지겠지~~~

커가는 키만큼 너의 '꿈과 마음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이 장소는 새로 생긴 곳인지 사진으로 처음 본 듯하다.

김민부 전망대라고 한다.

김민부 시인을 기리고자 부산항이 잘 보이는 곳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음부터는 키재는 시간이 되겠군......  ㅋㅋㅋ

넓은 바다를 보며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영화 '국제시장'이 떠올랐다.

하지만 나에게 기다리는 마음이란

아이들을 키우는 마음 중 제일 필요한 마음은 인내라 생각한다.

기다리는 마음...  생뚱맞게 마음에 다가온다.

 

 

 

 

오늘은 고마워 바람아~ 라는 책을 읽고 잠자리 만들기를 하였다~

아기 잠자리가 동무를 찾아 아기 바람을 타고 여행다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구 

"고마워~ 바람아~~~"

수수깡과 OH필름을 이용한 잠자리.

귀염귀염~~ 6세 친구들이 자르고 붙이고  잘도 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수수깡이 흔하진 안죠~~^^

우리세대땐 만능만들기 재료였던~!!! 수. 수. 깡.

아이에게 수수깡을 알려주고 만져도 보고 부러트려도 보고 냄새도 맡게 해 보았답니다.

또각또각~~ 부러지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자꾸자꾸 부러트리는 아이~

 

잠자리의 다리를 꼭 만들어야 겠다하여 수수깡에 같이 나오는 핀셋을 잠자리 다리로 활용~!!!

 

완성한 잠자리는 스피로폼 판에 요지로 세워주면 완성~!!!

빨간 아기잠자리와 잠자리 가족 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가을하면 고추잠자리였는데,

요즘은 기온의 변화로 여름 하면 잠자리 더라고요~

오늘도 즐거운 독후활동 잠자리 만들기였답니다.

 

"맴맴 맴맴~ 고추잠자리~!!!!!"


갑자기 해바라기를 만들고 싶다는 아드님^^
해바라기씨는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집에 있는 햄스터의 해바라기 씨를 보며 이야기도 해보고 책도 읽어본 활동.

해바라기를 만들기전 책을 읽어보자며.
자신도 이렇게~~  키가 큰 해바라기를 만들고 싶다던 아이.

우리도 멋진 해바라기를 만들어보자꾸낭.

프리한 자세로 책을 읽고있는 ^^

집에 돌아다니누 복숭아포장지와 화장솜을 이용하여 꽃잎과 해바라기 씨를 표현 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또다시 프리하게 색칠.
엄마마음과는 달리 올 노랑이로 색칠중.

자신은 씨앗도 노랑으로 해야겠다며.
열심히 노랑으로 색칠중^^

엄마가 열심히 잎을 붙여 주었지만,

마음에 안든다며 ㅎㅎㅎㅎ

노랑 해바라기로 완성!!

6세 우리아이 독후활동.
앵무새열마리 읽고 앵무새 만들기 하였어요.

매번 같은 인사만 듣기 지겨워진 앵무새들이 집을 나가는데, 여기저기 숨어있는 앵무새를 하나,둘,셋  세어가며 같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동화책  이랍니다.

표지탐색부터 아이와 앵무새 열마리를 세려 보았답니다.


독후 활동인 앵무새 만들기~
종이접시와 색종이를 이용한 멋지고 화려한 앵무새 만들기.

색종이에 자신의 손을 그릴때 간질간질~~~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이쁜손을 가위로 싹뚝싹뚝!!!!


몸을 붙이고 부리를 그리고 날개를 붙여주면 앵무새만들기 완성!!!

간단하지만 만들고나면 화려하고 멋지답니다.^^
아이들 자신감 뿜뿜!!!!!!♥


앵무새의 발이 있어야 한다며 발을 꼭 그리는 아드님.^^


땅에 있는 앵무새~
원래는 바탕에 한지로 색칠을 하려 했으나
나무에 있는 앵무새가 싫다며 땅을 그려주었네요^^

친구는 나뭇가지까지 그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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