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입니다.
어린왕자는 지은이도 유명하지만 옮긴이에따라 느껴지는 내용이 다르며
예전에도 읽었지만 읽는사람의 시기에따라 느껴지는게 달라지는, 저에게는 감성을 자극시키는 그런 책이랍니다.
얼마전 어린왕자 동화책을 한번읽고 아이들과도 다시 읽어 보자 마음먹고 읽은 어린왕자에요~
그 결과 아이들은 아직 읽어주어도 크게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지만~
그래도 행성들, 여러별들이 나오고 지구가 나오니 좋아라 했답니다.
이날 독후 활동으로는 어린왕자가 지구를 오기전 갔었던 많은 별들처럼
많고 많은 별들중 나만이 별을 표현 해 보자고 하였답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 아이들이 어려워 하려나?? 생각 하였는데 의외로 쉽게 접근 하였지요~
우리집3번은 앉으나서나 오징어 해파리생각~~~~~
꽤 오랜시간 열심히 집중해서 그린 1번의 별이랍니다.
최첨단의 별 이지요~
이곳은 모든것이 최첨단시설이며 로봇들도 있고 전쟁도 많이 일어난답니다.
그래서 어린왕자가 가면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 그림은 우리집 3번을 위한 ~ 해파리행성이지요.
우주속의 바다행성입니다.
3번이 좋아 했지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내 주관보다는 아이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 하게 되는것 같아 조금 아쉽다 생각 들때가 가끔 있습니다.
당연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창의력이 사라진다는 기분이 ㅋㅋㅋㅋㅋ
좀더 분발 해야겠어요.^^
다음에는 다른 어린왕자책을 빌려서 읽어줘야 겠어요~
참고로 우리집 2번이 보아뱀속의 코끼리를 맞췄답니다. 뱀 아니냐며~ 안에든 코끼리는 몰랐지만.....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