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시골에 가면 감을 따본 기억도 딸 생각도 안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나서 체험을 해주기 위하여 시작된 감따기~
이제는 매년행사가 되었답니다.
매년 10~11월이되면 갑니다. 감따러~
올해도 동네에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이제 아이들도 제법 컸다고 할아버지처럼 감나무에 올라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나뭇가지라도 부러진다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올해 아빠가 감나무를 다 잘라두어 감이 얼마 열리진 않았지만~
우리가족 먹을 감은 잘 따고 왔지요~
우리집 3번 감따고싶어해 할아버지께서 감나무 가지를 당겨줍니다~
자기가딴 감을 꼭~쥐고 있었다지요~
감도따고 가시오가피도따고 콩도따고
감나무 근처에서 이것저것 열심히 체험 하였답니다.
집에들고온 귀염귀염한 대봉들이랍니다.
작년보다 작아진 감에 아쉬움이 있지만~ 맛있게 잘 먹을께요~
경북쪽 감이 참 맛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