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인형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유명한 책이지요~ 엔서니브라운의 겁쟁이 빌리입니다.
저와는 다르게 우리집 아이들은 엔서니브라운 책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ㅠㅠ
언제쯤 아이들과 전시회를 갈 수 있을까요??
언제나 너무나 많은 걱정을 하는 빌리~
그런 빌리에게 할머니가 알려준 걱정을 없애는방법~!!!!!
걱정은 걱정인형 에게 남겨두자구요~~~!!!!!!
우리집 3번도 겁쟁이빌리를 읽고
걱정을 말하기 위해 걱정인형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지요~
걱정인형은 과테말라에서 처음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우리집 3번이 만들고 싶어하는 걱정인형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걱정인형은 휴지심과 마끈, 하드바를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얼굴을 열심히 그리는~!!!
머리를 붙여주고~
만드려고한 이미지와 디테일을 맞추어 줍니다.
팔이 있어야한다며 팔도 달아주는~
의도치않게 윙크하는 걱정인형 만들기 완성입니다~
근심걱정 없이 모두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가 걱정인형에게 이야기한것은
엄마가 나를 혼내는게 걱정이야~
엄마가 잘때 내옆이아니라 형아옆에 누워자는게 걱정이라고~
조근조근 이야기하였지요~
그리고 걱정이 더 없냐고하니 책 내용처럼 내가 걱정을 많이 말하면 인형이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을 해주는 사랑스런 3번입니다.